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프 쇼 (문단 편집) == 당대 마무리로서의 제프 쇼에 대한 고찰 == 전문 마무리로 올린 1997~2001시즌 제프 쇼의 성적 ||352경기 15승 23패 194세이브 37블론 세이브 379.2이닝 2.92평균자책점 1.11WHIP 84% 세이브 성공률|| 다소 투고타저의 시대인 현시점에서 봤을때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제프 쇼의 성적과 한국에서 이상할 정도로 각인된 불쇼 이미지탓에 저평가되고 있지만, 제프 쇼가 전성기와 노익장을 과시하던 커리어의 끝자락은 모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타고투저시기로 손꼽히는 스테로이드 시대의 최절정기로, 약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증가한 타자들의 장타력은 장타 한방에 따라 경기의 향방이 갈리는 경기 막판에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들에게 굉장한 부담감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제프 쇼와 동일한 시기 전업마무리로 전환한 역대 최고의 마무리인 [[마리아노 리베라]]마저도 한시즌 9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할 정도로 투수에게 가혹한 시기였다.[* 리베라뿐만 아니라 당시 탑 마무리로 손꼽히던 투수들 모두 현시점에서 볼때 명성에 비해 많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트레버 호프먼]], [[롭 넨]], [[빌리 와그너]], [[존 웨틀랜드]] 등] 제프 쇼의 전업마무리 시즌인 1997-2001시즌에 각팀의 주요 마무리 투수들[* 최소 3년 이상을 마무리 투수 및 불펜투수로 활약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했다., 때문에 2000년에 데뷔한 사사키나 2000시즌부터 불펜으로 전향한 호세 히메네즈는 포함되지 않았다.]의 성적과 비교해보면 제프 쇼가 충분히 좋은 마무리 투수였음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선수||당시 소속팀[* 해당기간동안 복수의 팀에서 활약한 경우 마무리로 긴 시간을 보낸 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팀 순으로 선정했다.]||ERA||WHIP||세이브 성공률||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2.19||1.02||87.5%|| ||[[트레버 호프먼]]||샌디에이고 파드리스||2.52||0.98||91.1%|| ||[[롭 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76||1.16||85.7%|| ||[[빌리 와그너]]||휴스턴 애스트로스||2.78||1.09||84.6%|| ||[[아르만도 베니테즈]]||뉴욕 메츠||2.88||1.17||87.8%|| ||[[존 웨틀랜드]]||텍사스 레인저스||2.95||1.19||84.7%|| ||[[존 로커]]||애틀랜타 브레이브스||3.05||1.38||82.1%|| ||[[밥 위크먼]]||밀워키 브루어스||3.07||1.36||81.2%|| ||우게스 어비나||몬트리올 엑스포스||3.14||1.19||84.8%||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오클랜드 어슬레틱스||3.21||1.25||80.7%|| ||[[데릭 로우]]||보스턴 레드삭스||3.23||1.25||80.9%|| ||맷 맨타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29||1.31||84.5%|| ||[[존 프랑코]]||뉴욕 메츠||3.31||1.35||82.5%|| ||로베르토 헤르난데즈||탬파베이 데빌레이스||3.34||1.35||82.1%|| ||대니 그레이브스||신시내티 레즈||3.39||1.35||82.9%|| ||마이크 잭슨||클리블랜드 인디언스||3.42||1.16||86.0%|| ||키스 폴크||시카고 화이트삭스||3.44||1.07||84.8%|| ||톰 고든[* [[디 고든]]과 [[닉 고든]]의 아버지이자 [[스티븐 킹]]의 소설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의 그 톰 고든이다.]||보스턴 레드삭스||3.50||1.13||91.3%[* 이 선수가 5년간 세이브 성공률 1위이다.]|| ||빌리 코치||토론토 블루제이스||3.57||1.34||85.5%|| ||마이크 팀린||볼티모어 오리올스||3.58||1.29||68.9%|| ||[[트로이 퍼시벌]]||애너하임 에인절스||3.59||1.18||84.7%|| ||데이브 비어스[* 철자가 Dave Veres여서 종종 베레스라고 불렸지만 정식 발음은 비어스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61||1.37||75.7%|| ||바비 하우리||시카고 화이트삭스||3.71||1.29||72.1%|| ||로드 벡||시카고 컵스||3.76||1.27||78.8%|| ||안토니오 알폰세카[* 이 선수는 [[육손이]] 선수로 알려져 있다. 오른손이 다지증 발병. 공을 잡지 않는 손가락이라 제구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플로리다 말린스||3.77||1.48||81.6%|| ||마이크 윌리엄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3.78||1.44||83.3%|| ||[[릭 아길레라]]||미네소타 트윈스||3.91||1.19||76.4%|| ||토드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3.91||1.50||84.7%|| ||호세 메사||필라델피아 필리스||3.94||1.50||83.0%|| ||리키 보타리코||필라델피아 필리스||4.60||1.54||74.5%|| 제프 쇼(마무리 5년) - 2.92의 평균자책점 1.11WHIP 84.0% 세이브 성공률 제프 쇼(다저스 4년) - 3.37의 평균자책점 1.19WHIP 83.8% 세이브 성공률 기간을 5년으로 잡던, 다저스 시기로 잡던 평균자책점, WHIP, 세이브 성공률 등 모든 부분에서 제프 쇼가 당대 1류 마무리임을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제프 쇼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5년을 기간으로 잡을시 그보다 확실히 윗줄이라고 말할 마무리는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 정도이고, 다소 우위를 점한 마무리로 범위를 넓혀도 [[빌리 와그너]], [[롭 넨]], [[아르만도 베니테즈]] 정도까지 5명을 넘지 못한다.[* 웨틀랜드가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구장을 감안하면 더 우위로 보이나, 이 분은 2000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제프 쇼는 2001시즌 비율스탯을 많이 까먹었다. 1997-2000시즌으로 비교하면 둘은 제법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제프 쇼가 불안한 이미지를 지닌것은 투수에게 가혹했던 시기 마무리를 했던점, 마지막 2년 나이에 따른 하락세가 찾아왔던 점,[* 2000년은 부상여파로 최종성적은 2류였으며, 2001년은 1류라고 하긴 미묘한 수준이었다. 다만 위 투수들도 찾아보면 그 이상으로 말아먹은 시즌이 수두룩하게 존재한다.] 90마일 중후반대의 속구로 억누르는 투수가 아니었다는 점[* 제프 쇼의 컨트롤과 WHIP은 당대 마무리중 최상위였으나 속도는 빈말로라도 뛰어나다고 할 수 없었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나 그 중에서 하필이면 스테로이드 시대에 한국인 소속팀 주전 마무리였다는 점이 가장 클 것이다. 위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 [[롭 넨]], [[빌리 와그너]], [[아르만도 베니테즈]]까지 다섯 선수만이 제프 쇼만이 위라고 칭할만 하고, [[존 웨틀랜드]]와 압도적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한 톰 고든정도가 제프 쇼와 비슷한 위치일 뿐 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부진한 한, 두시즌 마무리를 비롯해 대다수의 마무리 투수는 제프 쇼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나마 5시즌을 꼬박 부상없이 마무리로 뛰었던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할만큼 제프 쇼는 꾸준히 출장하면서도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음에도 한국에서 비난받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을 제외한 그 누가 다저스 마무리 투수였더라고 하더라도 불안한 마무리로 비난 받았을 것이다. 한가지 예로 위키에 항목이 형성되어 있는 애너하임의 마무리 투수 [[트로이 퍼시벌]]의 경우 2000시즌 4.50의 평균자책점과 10블론세이브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1997시즌부터 2001시즌까지의 5년간 확실히 제프 쇼보다 아래급의 마무리 투수였다. 그러나 해당항목을 들어가보면 '1997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1998년 42세이브를 거두며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2001년까지 4년 연속으로 30세이브를 올리면서 꾸준히 에인절스의 뒷문을 책임졌다.'라며 안정적인 마무리 투수로 묘사되어 있다. 이에 반해 제프 쇼는 항목이 수정되기 전까지 '우리가 아는 그 이미지대로'식의 불안한 마무리라는 뉘앙스. 그리나 한국에 퍼진 '제프 쇼=불쇼'라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박찬호]] 선수가 승리투수조건을 충족시킨 경기에서 등판한 제프 쇼는 동기간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조차 뛰어넘는 특급 성적을 기록했다. 1998-2001시즌 [[박찬호]] 승리투수조건 충족경기 등판성적 39경기 37.1이닝 1피홈런 8실점 31세이브 3블론세이브 WHIP 1.04 평균자책점 1.93 세이브 성공률 91% 블론세이브 일지 1998년 8월 28일 몬트리올 [[박찬호]] 8.1이닝 2실점 - 승계주자 존재(최종 3실점) 제프 쇼 0.2이닝 1피안타 2001년 4월 13일 샌디에이고 [[박찬호]] 7.0이닝 3실점 제프 쇼 1.0이닝 1실점 2001년 8월 14일 몬트리올 [[박찬호]] 8.0이닝 0실점 제프 쇼 1.0이닝 4실점[* 간혹 이 경기때문에 불쇼이미지가 생겼다는 말이 있지만 이 때는 1998년 다저스의 더블 스토퍼 시스템 실패로 억울하게 불쇼이미지를 뒤집어 쓴지 한참 후이다.] [[박찬호]]의 승리가 걸린 경기에서 완벽한 마무리솜씨를 뽐냈음에도 '제프 쇼=불쇼'라는 인식탓에 제프 쇼가 [[박찬호]]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박찬호]]선수가 2000년 20승이 가능했다는둥의 소리가 있었는데, 위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1999, 2000시즌 제프 쇼는 [[박찬호]] 선수의 승리가 걸린 경기에서 단 한번의 블론세이브도 범하지 않고 1998년부터 2001년까지 23경기 연속 노 블론세이브, 21연속 세이브의 기록을 남기며 활약했으며, 2000시즌에는 [[박찬호]] 선발 경기에서 8세이브 0블론의 무결점 활약을 했다 아마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20승 고지를 정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의 책임을 물을 선수가 필요했고, 당시 하락세와 마무리치고 빠르지 못한 구속, 전반기 대부진까지 겹쳐 만만한 이미지였던 제프 쇼가 희생양으로 걸렸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냥 옆에서 그러니 그런가보다 하고, 정말로 기록을 찾아 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박찬화에게 전해|특급 박찬호 도우미]]였다. 결론을 내리자면 한국인 선수 소속팀이라 폄하당한 당대 A급 마무리 투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